우크라서 부상 입었다는 이근, 한국 입국 전 근황 공개 (+사진)

경기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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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오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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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서 부상 입었다는 이근, 한국 입국 전 근황 공개 (+사진)

유튜브 채널 'ROKSEAL' 캡처
유튜브 채널 'ROKSEAL' 캡처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던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한국에서 부상 치료 받고 다시 우크라이나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2일 이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SKEAL' 매니저는 이근이 자기공명영상(MRI) 기계에 누워 검사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씨 측은 “이근 대위님의 주치의는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집중 치료와 몇 달 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이근 대위님은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근 대위님은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의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9일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근 전 대위가 부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일시적으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근 또한 앞서 우크라이나 주간지 노보예브레먀(New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던 중 부상을 당해 군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앞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체포될 것이다.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우크라이나 정부가 법정에서 나를 도울 수 있길 바란다.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여러 통의 편지를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그는 곧 복무를 재개할 것이다. 가능한 빠르게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키러 올 것”이라고 했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g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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