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받을 재산이..” 처녀지만 ‘애있는 돌싱남’이랑 결혼한 여자 연예인 정체

최근 이혼과 재혼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은 초혼이지만 아이가 있는 돌싱남과 사랑의 빠져 결혼한 여자스타들의 정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봉 킹’으로 소문난 이혼남과 결혼한 ‘박지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가수 박지윤은 1994년 해태제과 CF로 연예계에 처음 등장하며, 노래 ‘하늘색 꿈’을 통해 1997년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박지윤은 당시 하이틴 스타 대열에 오르며, ‘성인식’, ‘스틸 어웨이’ 등 히트곡을 연속 배출했고 이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미스틱89 소속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오랜 시간 방송활동이 뜸하던 박지윤은 2019년 뜻밖의 소식으로 언론을 장식했는데, 국내 기업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카카오의 공동대표 조수용과의 결혼 소식이었습니다.

박지윤은 조수용이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인 ‘B캐스터’로 진행을 맺으며 서로 알게 되었고 이후 두 사람은 예술, 음악, 영화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

2017년 열애설이 돌기도 했지만 당시 둘은 ‘친분 있는 관계일 뿐’이라며 부인했습니다.하지만 이후 열애를 인정했고 2019년 3월 2년여의 열애 끝에 정식 부부가 되었습니다.

조수용은 는 2003년 네이버 창립 초기로 2010년까지 NHN에서 네이버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습니다. 현재는 카카오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데요. 이후 조 대표는 브랜드 및 디자인 컨설팅 기업 JOH를 설립해 운영하며 복합문화공간인 사운즈 한남을 만들고 광고 없는 월간지 매거진 B를 창간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다만 조 대표는 박지윤을 만나기 전 같은 업계의 종사자와 사내 연예를 통해 결혼한 적이 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수용과 전 부인 사이의 이혼 사유나 자녀 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때문에 지난 2017년 박지윤과 처음 열애설이 보도되었을 당시 극구 부인하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카카오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카카오 공동대표직을 퇴임하며 받은 퇴직금이 7억 원에 불과했지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이익이 커 45만 주로 337억 5,000만 원의 차익을 실현하며 2022년 상반기 급여 3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 361억4700만원을 보수로 받으며 ‘연봉 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지윤은 지난 2021년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하고 예쁜 딸을 만났다”라며 직접 득녀 소식을 전했는데 박지윤은 이후 2022년 5월과 9월 싱글앨범 ‘넌’, ‘Moon’을 차례로 발매하며 음반 활동 복귀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2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첫 솔로 앨범 ‘Indigo’의 10번 트랙 ‘No.2’에 참여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재벌가 아들인 돌싱남이랑 결혼한 ‘조수애’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입사 후 그녀는 ‘JTBC 아침&’,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전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골프 어택’ 등의 진행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해 왔는데요. 특히 ‘아나운서계의 손예진’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미모는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도에 1800: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나운서가 된 그녀가 입사 2년 만에 돌연 퇴사와 결혼을 발표에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실력도 외모도 출중했던 엄친딸 조수애 아나운서, 그리고 그녀의 결혼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녀의 남편이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장남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서원 대표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27살이었던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나이 차이는 무려 13살 차이로 띠동갑이 넘는 나이 차이는 별로 드문 일이 아니지만, 결혼 발표 당시 박서원 대표는 전처와 사이에서 딸까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들의 결혼은 더욱더 화제를 모았는데요, 결혼 발표 당시 두 사람의 이름과 관련 검색어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그렇게 조수애 아나운서와 두산그룹 4세인 박서원 대표는 2018년 12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보통의 재벌가답지 않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는데요, 그동안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결혼은 철통보안, 극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과 결혼식 본식 영상 등을 공개. 보통 재벌가의 결혼식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조수애 아나운서의 남편인 두산매거진 대표 박서원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며 지난 2019년 기준, 두산의 주식 1.8%를 보유하고 있었고, 당시 두산의 시총은 2조원 가량으로 약 450억 가량 가치의 주식이었습니다. 정확히 알려진바는 없지만 최소한의 추정치이며, 실제 박서원의 물려받을 재산의 규모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봉 상위 1%라는 홍콩 능력자와 결혼한 ‘김정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김정은은 1999년 MBC 드라마 ‘해바라기’에서 실제로 삭발을 하여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쌓아갔습니다.

2001년 부터 BC 카드 광고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듬해인 2002년 하반기에 “여러분 부자되세요” 라는 멘트를 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치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여인천화’와 영화 ‘가문의 영광’을 거쳐서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절정의 인기 배우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 배우 김정은은 3년의 열애 끝에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은 여의도에 위치한 외국계 금융 투자사의 펀드 매니저로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김정은이 방송에서 공개한 러브스토리에 따르면 둘은 홍콩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김정은의 남편이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당시 기준으로, 전처와의 사이에서는 초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라는 내용이 추가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은 김정은을 만날 당시인 3년여 전 아내와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편의 전 아내 최측근의 인터뷰에 따르면 남편이 김정은을 만난 시점을 전후해 가정불화를 겪었고, 결국 초등학교 6학년 딸의 양육권과 재산분할 소송 등을 놓고 분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정은 남편은 우리나라 최고 로펌인 김앤장 등 대형 법무법인을 끼고 이혼 소송을 진행, 승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전 아내는 자녀 면접권만 갖게 됐으며, 재산분할에서 극히 일부분만 얻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 정도는 아니라고 전해집니다.

김정은은 결혼 발표 이전부터 남편의 딸이 다니는 학교를 방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정은의 남편의 연봉은 10억원이라고 알려졌는데 뿐만 아니라 김정은의 시부모, 남편의 집안은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재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 연예계 관련 매체에서는 “김정은의 남편은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도 능력이 출중해서 전체 보수의 30~40%를 인센티브로 받아 연봉이 10억 이상 되는 상위 1% 능력자”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외모도 “준수한 편이고, 미모와 재력, 능력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정리했습니다. 당시 배우 신세경을 닮은 훈남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현재 배우 김정은의 남편은 ‘서울 여의도 IFC몰에 입주해 있는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직업 특성상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정은도 많은 시간을 홍콩에서 머물며 남편과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있는 돌싱남이여도 능력있으니 재혼도 잘하네”, “조수애 아나운서 한 인터뷰에서 남자 재력 안본다더니 ㅋㅋㅋㅋㅋ끝판왕임”, “김정은 이서진이랑 헤어지길 잘했다”, “박지윤 남편은 진짜 유명한 능력자라 결혼 발표했을때 깜짝 놀랐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