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웅(29)이 ‘넘사벽’ 인기를 자랑했다.
허웅은 스타뉴스가 지난 달 25일 오후 3시 1분부터 1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9차(8월 4주) 투표에서 2만 6461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30일 스포츠 부문이 추가된 후 9주 연속으로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허재(57)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허웅은 8년 동안 원주 DB에서만 뛰다 지난 5월 KCC로 FA(프리 에이전트) 이적했다.
여자배구 김연경(34·흥국생명)은 1만 4830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여자배구 김희진(31·IBK기업은행)은 1만 3910표로 뒤를 이었다.
4위는 허웅의 동생인 허훈(27·상무)이 922표를 얻었고, 5위는 프로야구 KIA 투수 양현종(34)이 611표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프로골프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443표로 6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30)은 293표로 7위에 자리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0차(9월 1주) 투표는 1일 오후 3시 1분부터 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9차 1위 허웅.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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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