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이휘재.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송인 이휘재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갖는다.

14일 YTN에 따르면 이휘재는 지난달 25일 아내 문정원씨,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군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1992년 데뷔 이후 30년 동안 한 차례도 쉬지 않고 활동한 이휘재는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휴식기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분간 캐나다에서 지내며 재정비할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FD 출신인 이휘재는 MBC 2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MBC ‘일밤’의 코너 ‘TV인생극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테마게임’,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 ‘멋진 친구들’,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스펀지’, ‘상상플러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2013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당시 생후 4개월이었던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이휘재는 지난해 초 층간소음을 일으켰다는 논란에 이어,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값을 내지 않고 갔다는 이른바 ‘먹튀’논란 등에 휩싸여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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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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