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 김포에서 대북 전단 100만 장을 날려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 전단 풍선에 '검사가 수령이 된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 12번째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이 들어간 플래카드를 매달아 날렸다. 한편 지난해 3월 30일 대북 전단 금지법이 시행,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를 이용한 대북 방송, 시각물 게시, 전단 살포 등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2022.4.28/뉴스1
(서울=뉴스1)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 김포에서 대북 전단 100만 장을 날려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 전단 풍선에 ‘검사가 수령이 된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 12번째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이 들어간 플래카드를 매달아 날렸다. 한편 지난해 3월 30일 대북 전단 금지법이 시행,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를 이용한 대북 방송, 시각물 게시, 전단 살포 등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2022.4.28/뉴스1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가 14일 “윤석열 역도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말한다면 대결병자의 헛 궁냥, 이룰수 없는 개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통일의메아리는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 명의의 글을 통해 “‘담대한 구상’이라는 것 자체가 비과학성과 허황성으로 하여 민심의 비난과 배격속에 오래전에 력사(역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리명박(이명박) 역도의 ‘비핵, 개방, 3000’의 복사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통일의메아리는 “그 무슨 ‘체제안전’을 보장해주고 ‘경제지원’을 한다는 윤석열 역도의 ‘담대한 구상’은 제 주제도 모르는, 일고의 론의(논의)할 가치도 없는 궤변 중의 궤변이 아닐수 없다”고 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 대해서는 “바보는 스스로 자기를 드러낸다고 괴뢰 통일부 장관 권영세가 볼썽사납게 놀아대여 만사람의 조소와 경멸을 받고있다”며 “얼마전 이자는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이라는데서 윤석열 역도의 ‘담대한 구상’이라는것을 광고하면서 ‘긍정적인 응답기대’니, ‘호응촉구’니 하며 너덜거렸다”고 했다. 통일부에 ‘동족대결부’ ‘밥통부’라는 비난도 가했다.

한편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는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선제 핵공격’을 법제화한 것과 관련해 “만일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북한 정권은 자멸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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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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