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공연을 추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블랙핑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노스 아메리카'(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NORTH AMERICA) 추가 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29일 댈러스, 10월 30일 휴스턴, 11월 3일 애틀랜타서 총 3회 공연을 추가로 확정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10월 25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10월 29일 휴스턴, 11월 2일 애틀랜타, 11월 6일·7일 해밀턴, 11월 10일·11일 시카고, 11월 14일·15일 뉴어크, 11월 19일 LA까지 북미 7개 도시서 총 10회 공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YG 측은 이번 추가 공연에 대해 “북미 티켓 오픈 후 팬들로부터 추가 일정 문의가 쇄도해 예정보다 일찍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북미 지역에서만 총 7개 도시, 13회 차 공연을 진행하며 K팝 걸그룹 콘서트 최다 관객 신기록을 쓸 전망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감각적으로 샘플링한 파가니니의 클래식 넘버 ‘라 캄파넬라’와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어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이들은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총 150만 명 규모의 투어를 펼친다.

seunga@news1.kr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