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분께 경기 가평군 한 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벌에 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저하 등 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는 “9월 들어 하루 평균 100여 건의 벌집 제거 출동을 하고 있다”며 “등산 시 화려한 색상의 옷을 피하고 향수를 뿌리지 않는 게 좋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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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