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이강인의 다짐 “벤투호에 필요한 선수라는 걸 보여주겠다”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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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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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이강인의 다짐 “벤투호에 필요한 선수라는 걸 보여주겠다”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걸 보여주겠다.” 1년 6개월 만에 벤투호에 합류한 이강인(21·마요르카)의 각오다.

이강인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에 지난해 3월 한·일 친선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합류했다. 이강인을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과 함께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21일 대한축구협회와 화상 인터뷰에 응한 이강인은 “대표팀에 다시 들어오게 되어 기쁘다. 대표팀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나라를 대표해 뛸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좋다.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다시 뽑아주실 거라 믿고 있었다. 기대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이 1년 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사진(파주)=김영구 기자
이강인이 1년 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사진(파주)=김영구 기자

이어 “좋은 활약을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소집 때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들에게도 팀에 필요한 선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6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어시스트는 리그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 예년보다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팬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축구팬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다른 비결은 없다. 소속팀 감독님이 믿고 경기 출전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는 경기를 꾸준히 뛰고, 못 뛰고가 중요하다. 꾸준히 경기를 뛸 수 있었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미소 지었다.

벤투호는 9월 A매치 2연전을 가진다. 23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경기를 치른다. 사실상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 최정예로 치를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강인은 “축구 선수로서 월드컵에 가고 싶은 건 당연하다. 제일 가고 싶은 대회 중 하나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강인은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월드컵 가기 전 모두가 모여 하는 마지막 2경기인데, 최대한 팀에 빨리 적응하고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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