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준비 중인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대형 전기 SUV EV9의 디자인 요소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아 EV9과 비슷한 수직형 헤드라이트를 장착한 채 테스트 중인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포착돼 큰 관심을 끌었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쏘렌토는 페이스리프트는 EV9의 디자인 요소를 접목한 첫 번째 모델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그릴과 헤드라이트다. 몇몇 스파이샷을 보면 새로운 조명 시그니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의 수평형 램프에 비해 수직에 가까운 형태의 램프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된 요소에 어울리게 새롭게 디자인된 앞 범퍼도 예상된다. 후면 디자인은 양쪽 후미등 사이가 직선 LED로 이어진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그래픽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스크린과 최신 버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신 안전기능과 새로운 소재의 마감재, 새로운 운전대 등도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소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엔진은 같은 것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지만,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을 줄이는 튜닝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는 내년 말로 예정됐다.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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