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수직 이착륙기 스타트업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Vertical Aerospace )가 단거리 항공기인 VX4 플라잉택시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VX4 플라잉택시는 처음으로 완전한 형태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수했다. VX4는 승객 4명을 태우고 최고속도 322km/h로 최대 161km를 비행할 수 있는 단거리 여객 항공기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 비행은 격납고 내부에서 10분가량 진행됐다. 더 높은 고도에서 더 오래 진행되는 비행은 해당 항공기가 상업적 용도로 출시되기 전에 실행될 계획이다.
미국 아메리카항공은 공항 셔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2500만 달러(약 357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해 X4 항공기 250대를 주문했다.
그러나 아직 어느 공항에서 VX4 플라잉택시의 셔틀을 만나볼 수 있을지, 또한 이용요금은 얼마일지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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