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멤버 전원 참여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지오디가 오는 12월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 주관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오디가 2018년 2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여는 것이다.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등 다섯 멤버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오디는 지난 1999년 1월 ‘어머님께’로 데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길’ 등으로 2000년을 전후해 국민 그룹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당시 아이돌로서는 흔치 않게 한 번 더 곱씹어보게 하는 가사로 10대뿐만이 아니라 전 세대로부터 두루 사랑을 받았다.
주최 측은 “이번 콘서트로 지오디는 데뷔 이후 선보인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고 팬들과 쌓았던 추억을 되돌아볼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완전체로 만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퍼포먼스, 밝은 에너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2/09/30 08:48 송고
이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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