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측 “친형, 선물 용도로 거액 상품권 구입…받은 사람은 無”

MK스포츠
|
2022.10.07 오후 06:40
|

박수홍 측 “친형, 선물 용도로 거액 상품권 구입…받은 사람은 無”

방송인 박수홍 측이 법인카드 내역을 공개하며 박수홍 친형의 배임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는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박수홍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친형 횡령 부분에 대해 “박수홍의 인감도장, 공인인증서 등 모든 것을 형에서 관리하면서 출연료 정산을 미이행했다. 개인 통장의 금액도 횡령하는 이중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방송인 박수홍 측이 법인카드 내역을 공개하며 박수홍 친형의 배임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방송 캡처
방송인 박수홍 측이 법인카드 내역을 공개하며 박수홍 친형의 배임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방송 캡처

이어 “또 법인카드로 여성의류 구입, 학원비 결제 등을 했으며, 소속사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월급을 받아 갔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법인카드 내역 중에는 거액의 상품권이 정기적으로 구입한 점도 발견됐다고.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형의 주장에 따르면 윤정수, 박경림 친분 있는 분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용도라고 했는데 실제 형 측에게 선물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박수홍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는 당초 86억원가량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가 사건 조사 과정에서 개인 통장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며 청구 취지를 확장하고 손해배상 요구액도 약 30억 원 늘렸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8일 박수홍의 친형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구속을 결정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5
+1
2
+1
7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