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백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백 전 장관은 ▲13개 산하기관장 사직서 징구 ▲A 산하기관의 후임기관장 임명 관련 부당지원 ▲B 산하기관이 후임기관장 임명 전 시행한 내부인사 취소 지시 등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9일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14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당시 검찰은 백 전 장관의 직접 지시 여부와 청와대 윗선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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