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예정됐던 누리호 2차 발사가 강풍 문제로 인해 16일로 하루 연기됐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비행시험위원회와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시20분께 언론대응 문자를 통해 “과기정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이송 및 발사와 관련해, 오전 6시 비행시험위원회, 7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며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세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공지했다.
이에따라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 일정 모두 하루씩 미뤄져 15일 이송, 16일 발사로 결정이 났다.
당초 누리호는 15일 발사를 목표로 14일 오전에는 종합조립대에서 출발, 특수 설계된 차량에 실려 천천히 발사대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seungjun241@news1.kr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연천군 청산면서 전국 최초 ‘농촌기본소득’ 지급 시작…3452명 대상
- “성매매 일당 추적” 술취해 임산부 승용차 검문한 해병대 부사관 체포
- ‘시즌 두 번째 타이틀방어’ 박민지, 세계랭킹 17위 도약…8계단 점프
- [尹정부에 바란다]⑥윤석열 정부, 공무원 노동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 [속보]항우연 “강풍 문제로 누리호 발사 하루 연기해 16일 발사 결정”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