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에 대응해 전투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와 미 방송매체 ABC에 따르면 패트릭 샌더스 신임 총사령관은 지난 16일 영국군 병력에게 지휘서신을 보내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군의 위협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샌더스 대장은 지휘서신에서 “지난 1941년 이래 처음으로 지상전의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총사령관 직을 맡았다”면서 “주요 강대국들이 참여하는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샌더스 대장은 이어 “전 세계는 러시아 침공이 시작한 지난 2월24일 이후 변했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며 “동맹국과 함께 싸워 러시아를 퇴각시킬 수 있는 영국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군의 목표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전력을 증강해 러시아군이 유럽 영토를 더는 점령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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