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센터백 김민재
모든 스탯 두루 갖춰
빅리그 뜨거운 관심
1996년생, 올해 27살의 축구선수 김민재는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태클 능력, 빠른 발과 정확한 킥을 겸비한 국가대표 중앙수비수다. 190cm의 큰 키에도 엄청난 빌드업 공헌도와 발재간을 가진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그 진가를 인정받아 일찍부터 해외 리그에 진출했다.
최근 에버튼, 토트넘, 나폴리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김민재에 높은 관심을 보여 해외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상승했다. A대표팀에서도 손흥민에 버금가는 필수 전력으로 평가받는 김민재는 최근 모 수입차 브랜드의 선물을 받았는데, 어떤 차일까?
김민재가 받은 차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김민재가 지원받은 자동차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이다. 캐딜락 코리아는 김민재가 A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하며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 아시아 선수가 유럽 리그에서 성장하는 과정 등 그의 면모가 기업의 핵심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차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더 많은 사람이 에스컬레이드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개인 인스타그램에서도 캐딜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캐딜락은 김민재 외에도 김연경, 박세리에게 에스컬레이드를 지원한 바 있으며, 남녀 쇼트트랙 간판스타인 최민정, 황대헌에게는 XT5를 지원하며 스포츠 스타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거대한 차체와 넓은 실내
웅장함 돋보이는 SUV
캐딜락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거쳐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이 1998년 출시한 초대형 SUV로, 대형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GM의 기함급 SUV이다.
에스컬레이드 숏바디는 5,380mm, 롱바디의 경우 무려 5,765mm의 긴 전장과 거대한 차체를 자랑해 웅장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그만큼의 운전 숙련도가 필요하다. 최대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성능을 보이는 V8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한 2022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7km/L의 연비 성능을 지녔고 가격은 1억 5,357만 원부터 시작한다.
“잘 어울려요”
네티즌의 반응
한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선물 받은 축구 선수 김민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서 둘 중에 뭐가 캐딜락이냐”, “김민재 선수를 작게 만들어버리네”, “이미지랑 엄청 잘 어울린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 김민재, 공짜로 탈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재는 발목 수술 여파로 6월 A매치 4연전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위태로운 수비 장면이 속출하면서 김민재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빠른 회복기를 거쳐 부상 없이, 다가올 월드컵과 이후의 클럽 커리어를 빛내는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