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0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접스러워 보이는 수준의 업체가 최고 보안등급이 걸려 있는 용산 집무실 공사를 맡았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한 것에 대해 “허위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김 의원은 법적 문제가 없는 대통령실 공사 업체를 두고 또다시 허위 주장에 나섰다”며 “해당 업체가 ‘듣도, 보도 못한 업체’라는 식의 우격다짐 주장을 통해 있지도 않은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실은 “우리나라는 제도적으로 공공 계약 시 대규모 업체보다 중소업체 선정을 권장하고 있고 경호나 보안 시설 공사가 아닌 일반 공사의 경우 ‘비밀 준수’ 특약만 맺으면 어떤 업체든 참여할 수 있다”며 “가격 경쟁력이 높고 시공 기간을 맞출 수 있는 업체를 선정했음을 수차례 밝힌 만큼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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