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가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호텔신라는 21일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로레알과 북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력하는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함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출시를 위한 공동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합작법인 ‘로시안’을 설립했으며, 향후 식물성 천연 원료 등을 사용한 동양적 콘셉트의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로시안은 호텔신라의 럭셔리 유통채널, 로레알의 화장품 분야 전문성과 앵커의 자본력 및 경영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분 비율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3사 간 유사한 수준으로 보유하게 된다.
천진영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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