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크레모네세전을 위해 원정길에 오른 김민재. /사진=나폴리 SNS 캡처
10일 크레모네세전을 위해 원정길에 오른 김민재. /사진=나폴리 SNS 캡처

김민재(26·나폴리)가 변함없이 크레모네세전에 선발로 나선다.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김민재는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레모나 스타디오 지오반니 지니에서 열리는 크레모네세와의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현지에선 최근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는 데다 오는 13일 아약스(네덜란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김민재의 휴식 가능성을 전망했지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이름을 선발 라인업에 적었다.

이날 김민재는 4-3-3 전형의 센터백으로 나서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좌-우측 수비엔 마리우 후이와 조반니 디 로렌초가, 골문은 알렉스 메렛이 각각 맡는 형태다.

앞선 중원에선 앙드레 잠보 앙귀사와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그리고 토트넘에서 임대 이적한 탕기 은돔벨레가 호흡을 맞춘다. 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자코모 라스파도리, 마테오 폴리타노가 공격진을 꾸려 크레모네세 골문을 노린다.

나폴리는 최근 리그 4연승 포함 개막 8경기 무패(6승 2무·승점 20)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대팀인 크레모네세는 반대로 개막 8경기째 무승(3무 5패)의 늪에 빠져 있다.

크레모네세전 나폴리 선발 라인업. /사진=나폴리 SNS 캡처
크레모네세전 나폴리 선발 라인업. /사진=나폴리 SNS 캡처

크레모네세전 나폴리 선발 라인업. /사진=나폴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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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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