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7월20일부터 8월1일까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야간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무료 행사다.
본관, 관저 등 야간 조명이 켜진 청와대의 주요 시설물을 안내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행사는 1일 2회 운영되는데,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회당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응모(1인당 2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한해서는 전화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7월14일 추첨을 통해 발표한다.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당첨내역과 함께 신분증을 확인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cho84@news1.kr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