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 조합원 10여명이 혹서기 근로 대책을 요구하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고소당했다.
2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쿠팡 본사 건물관리 위탁업체 A사와 쿠팡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조합원 10여명을 업무방해, 공동건조물침입,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최근 접수했다고 밝혔다.
쿠팡노조는 지난 23일부터 폭염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본사 건물 로비를 점거하고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 측은 “대표이사가 대화에 나설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 달 1일 피고소인 중 한 명인 김한민 전국물류센터지부 지부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b3@news1.kr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제스프리, 일상에 활기 더하는 ‘즐거운 건강습관’ 캠페인
- 마음의 병 깊은 충북도민…1000명 중 19.9명 ‘우울증’
- [장중시황] ‘널뛰기’ 코스피 2410선 회복…’개미vs기관·외인’ 공방
- 페르난지뉴, 맨시티 떠나 친정팀으로 복귀…브라질 파라나엔시와 계약
- ‘종이의 집’ 박해수 “호불호 반응 예상, 한국 작품으로 봐주길”(종합) [N인터뷰]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