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60대 여성에게 성적인 발언을 하며 뒤쫓아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27일 오후 10시쯤 강북구 삼양로의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60대 여성 B씨에게 다가가 “내 스타일이다”며 성적인 발언을 하고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편의점으로 피신한 후에도 뒤쫓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남자가 따라다닌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rnkim@news1.kr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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