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전기화 전환 추진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을 점점 더 공기역학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몇몇 흥미롭고 때로는 독특한 해결책으로 이어진다.

외신은 지난 9일(현지시각) 포르쉐가 차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기를 가르는 시험을 위해 차량 전체를 진동시키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진동을 도입함으로써 차량의 특정 지점에서 Cd 값을 줄이는 것이 가능한지 검토한다고 슈투트가르트 대학의 자동차 공학 프로그램 의장인 안드레아스 바그너가 말했다. 그는 “스피커를 사용하여 차량 주변의 흐름에 정의된 펄스를 도입하면 차량 분리 거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방법은 여전히 몇 가지 과제를 안고 있으며,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는 회전하는 타이어가 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차량의 무게에 따른 변형 또한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능형 알고리즘은 현재 개발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공기역학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쉐는 또한 자사의 전기차를 더 공기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액티브 에어로에는 차량이 적은 저항으로 공중을 이동할 수 있는 미개발 잠재력이 여전히 많다.

포르쉐의 공기역학 R&D 매니저인 토마스 미간드는 “AI 알고리즘은 특정 실험을 계획하고 실험 횟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분류를 위해 모든 변형을 측정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MOTORDAILY-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