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네이버 NOW ‘걍나와’

방송인 이수근이 수상소감에서 강호동 언급을 빼놓은 이유를 밝히며 15년 묵은 두 사람의 불화설과 폭행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어 국민 MC 유재석과의 케미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하며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수근은 7월 6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된 예능 콘텐츠 ‘걍나와’의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과 최강 콤비로서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수근 강호동, 15년 묵은 불화설에 “오해가 많아서 억울”

사진=네이버 NOW ‘걍나와’

이날 이수근은 오프닝과 함께 자신이 강호동에게 맞았다는 루머를 해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KBS 2TV ‘1박 2일’ 해남 편에서 화제가 됐던 ‘병풍 치워’ 영상에 대한 해명으로, 당시 방송에서 강호동은 장난치던 이수근을 병풍 뒤로 데려갔습니다. 이에 이수근은 다급하게 “병풍 치워”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영상에 대한 해명으로 이수근은 “맞지 않았고, 때리기 직전에 도망 나온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호동은 “오해가 많아서 매우 억울했어요”라며 속마음을 밝혔고 이에 이수근은 “실제로 맞고 살았으면 이 자리에 어떻게 있겠어요”라고 솔직하게 대답을 이어가며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가 있기에 할 수 있었던 연출임을 알렸습니다.

강호동은 이수근에게 와인을 건네며 본격 토크를 시작했습니다. 이때 이수근은 질문 중 ‘연예 대상에서 이수근 수상소감할 때 강호동 빼고 얘기한거요. 왜 그런 거죠?’에 답하며 강호동과의 불화설을 해명했습니다.

이수근은 생방송 특성상 마지막으로 언급하려다 시간 관계상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내며 유쾌하게 답변했습니다. 수상소감에 대한 이야기를 제외한 다른 불화설에도 해명해 약 15년 동안 쌓여있던 루머와 오해를 풀어냈습니다.

연예계 대표 ‘강라인’ 이수근, 유재석과의 케미 논란에 입열다

사진=네이버 NOW ‘걍나와’

이날 이수근은 유재석과의 케미 논란에도 입을 열었습니다. 연예계 대표적인 ‘강호동 라인’에 속하는 이수근은 ‘이수근과 유재석은 케미가 안 맞나요?’라는 질문을 골랐고, 이에 대한 답으로 “섭외가 안온다. (같이 방송을) 해보질 않았는데 어떻게 알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이수근은 유재석에게 “왜 저를 안 불러주시나요? 유재석 선배가 그나마 한 실수가 있다면 나를 방송에 안 부른 것이다. 방송 10편이라도 한번 해보자니까요”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유재석 선배님도 ‘걍나와’에 출연해서 왜 저랑 같이 안 하는지 해명해달라”라고 요구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비롯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그램에 서장훈, 이수근 씨는 실제 무속인인가요?’, ‘이수근하고 이수만 회장님 하고 가족인가요?’라는 질문에 센스 있는 답변을 이어가며 강호동과의 특급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이수근은 이날 촬영에서 이병헌, 이승기, 유재석, 조세호, 이수만, 서장훈 등 여러 셀럽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걍나와’의 출연을 제안했습니다. 이외에도 노련한 입담과 강호동과의 오랜 호흡에서 나오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해 연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강호동과 게스트들이 네이버 지식IN 질문을 토대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입니다. 이용진, 침착맨, 장기하,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매화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걍나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네이버 NOW.에서 방송됩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