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인기 만화 ‘유희왕’의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타카하시 카즈오, 60)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NHK,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7일 타카하시 카즈키가 6일 오전 10시 29분께 오키나와현 나고시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나고시 해상 보안서에 따르면 해양 레저 관계자가 “시신 같은 것이 있다”라고 신고했고, 나고시 소방국이 수상 오토바이로 출동해 스노클링 핀, 수중 마스크 등을 장착한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조사를 통해 해당 사망자가 ‘유희왕’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NHK는 “타카하시 카즈키가 스노클링 중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면서도 “해상 보안서와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희왕’은 1996년 다카하시 카즈키의 단행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에는 TV도쿄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방영됐고, 2001년에는 미국에 진출, 미국 전체 TV 시청률 톱5에 들기도 했다.
2005년 국내에서 개봉한 ‘유희왕’ 극장판은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유희왕’ 시리즈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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