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온라인 RPG ‘아레스 온라인’이 서비스 18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7일 하반기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념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엠게임의 나이트온라인도 7월 20주년을 맞았다. 엠게임에는 이보다 오래된 게임도 있다. 드로이얀은 2001년 출시됐고, 라피스는 1997년 출시됐다. 이 외에도 엠게임은 17종 이상의 PC온라인게임이 서비스중이다.
‘아레스 온라인’은 종교와 민족 간의 대립을 전면에 내세운 시스템이 독창적인 3D RPG로, 지난 2004년 국내 정식 오픈 되어 18년간 꾸준히 서비스되고 있는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18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하반기 개발 로드맵을 살펴보면 ▲신규 최상급 장비 3종 업데이트 ▲UI 전격 개편 ▲클래스별 신규 스킬 공개 ▲신규 길드전과 길드 포인트, 컬렉션 시스템 업데이트 ▲초~중 레벨 지역 사냥터 리뉴얼 ▲워페어 보상 강화 및 일정 개편 등이다.
몬스터 사냥 기간 중 몬스터를 가장 많이 사냥한 이용자는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18주년 주화는 공격력포션, 소울스톤, 프리미엄 연장주문서 등과 교환할 수 있다.
7월 14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샤모르 마을 세리스 NPC로부터 18주년 기념 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풀 버프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주년을 맞은 나이트온라인에서도 이벤트가 한창이다. 우선 로나크랜드 개척지대에 나타나는 ‘강화된 엘-라사가’를 처치하면 주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험치의 축복과 탐욕의 조각’을 지급한다.
또 20주년 감사 및 과한 축복을 받은 식물이 등장한다. 까치 엄마에게 20주년 선물받기 퀘스트를 수행하면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신보다 레벨이 높거나 같은 몬스터 또는 적국 이용자를 처치할 경우 일정 확률에 따라 ‘태양의 빛’을 획득,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독특한 이벤트는 해당 캐릭터가 진행한 퀘스트가 초기회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퀘스트를 통해 경험치와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레벨업시, 1레벨업을 더해서 레벨업이 된다.
나이트온라인 피규어를 주는 이벤트도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결제시 추첨을 통해 피규어를 증정한다. 또 2002년 가입 계정 대상으로 4월 이후 접속 기록이 있는 계정을 대상으로 20년 의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엠게임에는 이 외에도 장수 게임이 많다. 라피스가 2007년으로 가장 오래됐고, 2001년 드로이얀, 2002년 나이트온라인, 2003년 이터널시티, 2004년 열강, 아레스, 2005년 영웅, 귀혼 등의 게임이 있다.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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