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자취 필수템 혼족의제왕입니다.
배달음식을 끊기 위해
자취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혼족들!
대부분 짧으면 일주일, 길면 한 달 안에
고비를 맞보게 되지 않나요?
특히 처음 요리를 시작한 분이라면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메뉴를 중점적으로 선택하다
결국 집밥에 물리는 상황에 이르기 십상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요리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초간단, 알배추 요리

[난이도: 下] 배추 된장국
1. 물(혹은 육수)을 끓인다.
2.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된장 2스푼을 물에 잘 풀어주고 다진 마늘을 넣는다.
3.썰어둔 알배추 7~8장을 넣고
국간장 1스푼을 넣어 간을 맞춰준다.
4. 배춧잎이 어느 정도 익었다면 두부를 썰어 넣는다.
-TIP-
시중에 판매하는
된장찌개 혹은 된장국 양념을 구매해 사용하면
맛이 훨씬 좋아요.
다진 마늘은 요리 대부분에(심지어는 라면에도) 활용할 수 있지만, 소량을 사용하기 마련!
따라서 다진 마늘을 구매할 때는
냉동보관용으로 나온 것을 고르는 걸 추천해요.
된장국에 새우젓을 약간 추가하면
감칠맛이 더해져요!
된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에서 쓴 맛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난이도: 下] 배추찜

배추찜. 부가재료는
취향따라 아무거나 넣어도 괜찮아요.
한때 SNS를 중심으로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식으로 유행했던 메뉴인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1. 물 250ml를 넣고
간장이나 조미료를 1~2스푼 넣는다.
(원 레시피에서는 요리에센스 연*를 사용한다.)
2. 그 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배춧잎 7~8장을 넣고
기호에 따라 다른 재료를 추가한다.
3. 이후 15분 정도, 배추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중불로 끓여주면 끝이다.
제가 추천하는 부가 재료로는
팽이버섯, 샤브샤브용 소고기, 어묵, 두부 등이에요.
오래 끓이는 찜요리이기 때문에
소고기와 두부는 배추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추에서 단 맛이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더라고요.
밥을 곁들이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남은 육수로 칼국수를 끓이는 것도 별미!
[난이도: 中上] 배추 겉절이

배추 된장국과 직접 만든 겉절이에 삼겹살을!!
알배추 3통을 사놓고
배추찜을 내리 먹다 질려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겉절인데요.
멸치액젓과 새우젓, 굵은 소금 등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추가로 구매해야 했지만,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어요!
1. 알배추 한 통의 배춧잎을 모두 떼어낸 뒤
어슷썰기 하고 굵은 소금에 30분간 절인다.
2. 절일 때 약간의 물을 추가하면 더 효과적이며
15분 정도 지났을 때 한 번 뒤집어주는 게 좋다.
3. 배추를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준다.
* 양념은 새우젓 1스푼, 액젓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고춧가루 4스푼, 설탕 2스푼을 넣었다.
4. 이후 절인 배추를 물에 한 번 씻어낸 뒤
버무리면 끝이다.
*간이 모자라면 액젓을 조금 추가하기!
바로 먹는 것도 맛있었지만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살다보면 항상 남아 도는
음식 재료에 냉장고가 벅차하기 마련인데요.
그러다보면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해먹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죠…!
그래서 종종 오늘과 같이
냉장고 털이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들고올까 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어디서 볼 수 없는 <1>가 궁금하다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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