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투수 홍상삼(32)과 내야수 강경학(30), 외야수 최정민(33)을 방출했다.
KIA 구단은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홍상삼과 강경학, 최정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KIA는 “최근 이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상삼은 두산 베어스를 떠나 2020년부터 KIA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7홀드와 12홀드를 올리며 불펜의 한 축을 맡았다. 그러나 올해에는 2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82로 부진했고, 그는 6월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2021년 7월 백용환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KIA로 이적한 강경학은 1년 만에 방출됐다. 강경학은 올해 1군 엔트리에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만 17경기를 뛴 최정민도 KIA를 떠나게 됐다. 최정민은 2017년 4대4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에서 KIA로 이적했다.
한편 KIA는 포수 백현종(23)과 내야수 윤민석(24)에 대해서도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rok1954@news1.kr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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