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직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월 기본급의 100%를 상반기 직원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성 격려금)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는 반기별로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여파로 연 100%의 PI를 지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2010년 이후 매년 반기별로 월 기본급의 100%를 PI로 지급해왔다.
앞서 이달 6일에는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스마트폰, TV 등의 사업부 직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목표달성장려금(TAI, 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을 결정했다.
DS부문의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시스템 LSI 사업부, 스마트폰 사업부인 MX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모두 최대치인 월 기본급 100%를 상반기 TAI로 받는다.
삼성전자는 원자재·물류비 인상, 수요 감소 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생활가전사업부에는 월 기본급의 62.5%를 TAI로 지급하기로 했다. DS사업부 내 LED사업부는 월 기본급의 75%를 받는다.
we1228@news1.kr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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