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34)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유벤투스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디 마리아가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따로 소개가 필요 없는 선수”라고 밝혔다. 디 마리아의 계약 기간은 1년으로 2023년 6월30일까지다.
디 마리아는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벤피카(포르투갈)를 거쳐 2010년 세계적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디 마리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팀 공격을 이끌며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한 디 마리아는 적응에 실패, 2015년 여름 PSG로 팀을 옮겼다. PSG에서 디 마리아는 측면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맹활약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디 마리아는 PSG에서 7시즌 동안 294경기에 출전해 91골 111도움을 기록했다. 111개의 어시스트는 PSG 구단 역대 최다 도움이다. 특히 디 마리아는 PSG 입단 첫 시즌 18개의 도움을 올려 프랑스 리그1 단일 시즌 역대 최다 도움을 작성한 바 있다.
dyk0609@news1.kr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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