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이 수원 유명 갈빗집 아들이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갓파더’ 특집으로 꾸며져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충현은 김구라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뉴스 끝나고 숙직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 폭탄이 왔다”며 “제가 ‘라디오스타’에 나왔다더라. KBS라 나갈 수가 없는데”라고 과거 김구라에 의해 언급돼 방송을 탔던 일을 언급했다.
앞서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서 조충현에 대해 “엄청난 갈빗집 아들”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조충현은 이어 “임팩트가 있어서인지 내가 수원에 위치한 엄청나게 큰 고깃집 아들이라고 소문이 났더라. (그런데 그 식당은) 우리 집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동작구에서 음식점을 열심히 하시고 있긴 하지만 수원에 있는 그 집은 가본 적도 없다”며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제이쓴은 “부자인데 그 정도는 아니라는 거냐”고 물었고, 조충현은 “오해가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충현은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퇴사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부모님이 소, 돼지 모두 파는 갈빗집을 운영하고 있으시지만 그것 때문에 (KBS를) 퇴사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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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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