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이 과거 홍진경과 소개팅을 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천의 얼굴’ 특집을 맞아 28년 차 배우 소지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정선희 씨 주선으로 홍진경 씨와 소개팅을 했다던데”라고 20년 전 일에 대해 언급했다.
소지섭은 당황한 듯 손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정선희 씨가 누굴 만난다는 얘기도 없이 밥이나 먹자고 해서 나갔는데 홍진경 씨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이상형으로 올리비아 핫세를 꼽았는데 정선희가 이를 뽀빠이의 여자친구인 올리브로 착각해 홍진경을 소개해줬던 것.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소지섭은 “소개팅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전화번호도 교환을 안 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후 홍진경과 전화 통화가 진행됐다. 홍진경은 “왜 선희 언니 전화를 안 받으시냐. 선희 언니는 아무 잘못이 없다”며 “제가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소개팅 당시) 제가 일방적으로 대화를 많이 했다. 소지섭 씨는 많이 과묵하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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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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