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0기 현숙(가명)이 처음으로 영철(가명)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서는 중간 커플 선택의 결과가 그려졌다.
이날 현숙은 상철(가명)과의 데이트에서 영철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아직 엄마가 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상철의 진심 어린 마음에 미안함의 의미가 담긴 눈물을 흘렸다.
현숙이 울자 상철은 “진짜 응원한다”며 “(제 마음이 공감된다면) 영철님한테 더 잘하셔야 한다. 더 이 악물고”라고 위로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이후 중간 커플 선택 자리에서 영철과 영호(가명)가 현숙을 선택했다.
현숙은 “영자(가명)님한테 계속 가던 분(영철)이 드디어 4일 차 때 저한테 오더라”며 “저도 여자니까 자존심이 상할 때도 있었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영철님이 저한테 오는 순간이 그냥 너무 좋았다”고 행복해했다.
특히 두 사람은 중간 커플 선택 후 영철이 입은 반바지를 주제로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기도.
현숙과 영철의 견고한 관계 속에서도 영호는 “영철을 택한 과정과 이유를 들었을 때 현숙이 더 좋은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며 “기회를 갖고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그런가 하면 광수(가명)는 영자를 택하며 깜짝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영숙(가명)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영식(가명)은 “내 마음엔 변화가 없다”며 옥순(가명)을 택했다.
영수(가명)는 정숙(가명)을 선택했고, 상철은 순자(가명)를 택해 이변을 일으켰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저 양반이 저!”라며 “돌싱들 정말 대단하다. 감정이 롤러코스터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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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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