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젠 (9,600원 ▲1,220 +14.56%)이 거래재개 첫 날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거래재개가 풀린 건 2020년 5월 이후 약 2년5개월 만이다.
13일 신라젠은 시초가인 8380원보다 1820원(21.72%)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거래정지 직전 종가 1만2100원에 주가가 멈췄었으나 30.7% 낮은 8380원 수준에서 거래가 재개됐다. 아울러 장 초반 상한가 수준인 1만850원을 찍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시장위)를 열어 신라젠이 제출한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검토·심사한 결과 신라젠의 상장유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2020년 5월 최대주주였던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 등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거래소는 신라젠의 상장폐지 심사를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순빈
- [투자뉴스7] 거래재개 신라젠! 반갑지만 하락은 불가피? 급등 SK하이닉스 모아가기!
- “배민은 왜 로봇에 투자할까”…’우아콘2022’에서 공개
- “입사 3년차에 대표님 됐다”…LGU+ 사내벤처 몰리는 직원들
- KAI, 경찰·소방에 국산헬기 3대 추가 계약
- [여의도 클라쓰] 종이포장재 개발 ‘무림페이퍼’ㆍ수산화리튬 가공 추진 ‘강원에너지’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