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판교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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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47,650원 ▼2,200 -4.41%), 카카오페이 (34,400원 ▼1,800 -4.97%), 카카오뱅크 (16,550원 ▼1,200 -6.76%), 카카오게임즈 (34,950원 ▼2,150 -5.80%) 등 카카오그룹주가 하락세를 기록하며 동반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13일 오전 9시28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보다 2050원(-4.11%) 내린 4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4.7%), 카카오뱅크(-5.07%), 카카오게임즈(-6.06%) 등도 하락하고 있다.

이들 주가는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찍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카카오(4만7500원), 카카오페이(3만4400원), 카카오뱅크(1만6650원), 카카오게임즈(3만4650원) 등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강한 금리인상 기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영향이다. 아울러 카카오그룹주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전망도 어두운 편이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으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3분기 카카오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8.7% 오른 1조89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0.8% 증가한 169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카카오의 자회사 지분가치 할인 이벤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상장된 종속회사의 지분가치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50%로 올리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37% 하향한 6만3000원으로 제시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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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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