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동남아·일본 노선 등 17개 노선에 대해 겨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동남아 9개, 일본 8개 등 총 17개 노선 대상으로 탑승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동남아 노선은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5만원 △인천-방콕 16만200원 △인천-싱가포르 16만3900원 △인천-다낭 17만 8300원 △대구-다낭 13만36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대구-후쿠오카 9만 1200원 △부산-오사카 12만1200원 △인천-삿포로 19만7300원부터 판매한다.

홈페이지 가입 회원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로 싱가포르 노선 5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 또는 전 노선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전 노선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동남아 지역에 인천발 싱가포르, 방콕, 호찌민, 다낭, 세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과 대구발 방콕, 다낭 노선을 운항 중이며, 대구-세부 노선을 12월 21일부터 재개한다.

이달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일본 노선도 적극 증편에 나서는 중이다.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은 매일 3회 운항으로 늘리고, 11월 중으로 인천-삿포로, 대구-후쿠오카, 대구-도쿄(나리타), 부산-오사카, 제주-오사카 노선도 재개해 매일 운항에 돌입한다.

특히 11월 중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3개 노선에는 대형기 A330-300을 투입시킬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각종 규제 없이 자유롭게 떠나는 해외여행 준비를 돕기 위해 겨울 여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동계시즌 인천공항을 비롯한 지방공항 노선 확대와 증편도 지속하면서 여행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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