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범(24·중부경남클라이밍)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 스피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땄다. 한국 남자 선수 중 최초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이승범은 14일 서울 잠원 한강공원 스포츠클라이밍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IFSC 아시아선수권 남자 스피드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베드리크 레오나르도(인도네시아)를 꺾고 우승했다.
이승범은 결승에서 15m를 5초91를 기록, 6초04의 세계 랭킹 1위 레오나르도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지난 5월 열렸던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스피드 6위, 미국 솔트레이크 월드컵에서 11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월드컵에서 8위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어온 이승범은 이번 대회에선 세계랭킹 1위까지 꺾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15일과 16일에는 남녀 콤바인(리드+볼더링) 예선 및 결선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tree@news1.kr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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