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가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 신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미는 지난 16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 (2022 Asia Model Awards)’에서 신인상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미미는 “이런 자리는 제가 감히 상상도 못 했고, 상도 정말 상상도 못 했는데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실 제가 그렇게 재밌는 사람도 아니고, 살아가는 데에 재미를 두는 사람이 아니었다. 내일 아침을 기대하게 만들고, 하루의 삶을 즐겁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 많은 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지구오락실’ PD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우리 멤버들 모두 포함한 식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함께였기 때문에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 늘 사랑해주고 응원해주고 지켜봐 줘서 감사하다. 우리 오마이걸 멤버들도 정말 사랑한다. 앞으로 더 재밌게 살고,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지난 9월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첫 고정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룬 미미는 오마이걸 활동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여과 없이 발산해, 단숨에 예능 대세 반열에 올랐다.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하며 ‘신흥 예능 치트키’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예능과 함께 음악,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까지 병행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는 미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