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소각을 하다 대나무 밭에 불이 옮겨 붙어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전남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7분쯤 해남군 마산면 한 대나무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2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43분만인 이날 오후 1시2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근처에 있던 A씨(81·여)가 양쪽 무릎과 오른쪽 손가락 첫마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대나무 밭은 약 70평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쓰레기 소각을 하던 중 대나무 밭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 삼성·SK 생존법은…”기술 초격차 공급망 다변화”
- 수년간 미성년자 성폭행한 50대 통학차량기사 징역 15년 구형
- 더보이즈, 日 투어 화려한 포문…고베 공연 전석 매진
- 올라운드닥터스, 미국서 유방암 디지털 치료제 프로젝트 공개
- [국감현장]골프장 특혜의혹에…최종문 경북경찰청장 “직 걸고 수사”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