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판매량 기록한 아이오닉5
독일 아우토반 달렸다
자동차 기자 반응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월간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오닉 5.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지난달 미국에서만 2,853대를 판매했는데, 업계 관계자들은 공급 문제만 원활하게 해결된다면 올해에만 3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앞세워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실제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자신의 트위터에 “현대차가 매우 잘하고 있다(Hyundai is doing pretty well)”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언론과 소비자에게
극찬 받는 중


미국의 블룸버그통신 역시 ‘일론 머스크 미안,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인 현대차’라는 기사를 통해서 현대차의 전기차를 호평했는데,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여전히 훨씬 많은 차량을 판매 중이지만 테슬라가 현대차 및 기아의 판매 실적에 도달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언론과 소비자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 그렇다면 자동차 전문 기자들은 아이오닉 5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독일 자동차 기자의
아우토반 주행 리뷰


자동차 전문 기자 Thomas Majchrzaks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오닉 5를 타고 독일 아우토반을 주행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Thomas Majchrzak는 “사람들이 아이오닉5를 좋아하는 이유는 레트로하면서 모던한 디자인 때문”이라고 언급했는데, 이어서 그는 “현대 아이오닉5의 각지고 멋진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실제로 아우토반에서 아이오닉 5를 주행한 Thomas Majchrzak는 차량 속도를 188km/h까지 끌어 올렸는데, 그는 “즉각적인 가속도를 보여주었고,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이 증가하긴 했지만 아주 시끄럽지는 않다”라며 “고속 주행 안정성이 정말 높고 스티어링의 조향감도 좋다”라고 호평했다.
아이오닉 5
어떤 느낌이었나


또한 Thomas Majchrzak는 아이오닉 5의 주행 느낌에 대해 언급하며 “이 차는 SUV 차량 느낌을 주지는 않는데, 컴팩트 해치백이나 크로스오버 차량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라며 다른 경쟁 모델에 비해 SUV 느낌이 가장 덜 드는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디자인 하나는 아이오닉 5가 제대로 뽑은듯” “고속주행 준수한 듯 나도 아우토반에서 달려보고 싶다” “해외에서도 엄청 호평인가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A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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