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JYP Ent.가 3분기는 전체 아티스트 라인업의 컴백과 스트레이 키즈 일본 콘서트를 반영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25일 JYP Ent.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8% 증가한 684억원, 영업이익은 82.7% 증가한 17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1분기 성장 포인트가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 성장이었다면, 2분기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의 콘서트가 될 것이다.
트와이스의 일본 돔 투어 3회 및 미국 2회, 스트레이 키즈의 서울 3회, 미국 2회 등의 반영을 예상한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서울 3회, 미국 12회, 일본 6회 등 투어 규모가 급속히 성장해 하반기 이후 신규 앨범 발매 및 콘서트 확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풀 라인업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는 3분기는 340만장의 역대 최대 레벨을 기대한다.
스트레이 키즈 컴백 앨범은 한/미/일 투어 이후 발매되어 170만장에 육박한 실적을 보인 미니6집의 흥행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 니쥬는 7월부터 7개 도시 15회 아레나 투어를 계획함으로써 3분기 컴백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다. 선주문 72만장을 기록한 잇지, 트와이스, XdinaryHeroes, 엔믹스, 2PM 등의 컴백이 계획되어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주력 아티스트인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의 콘서트 실적이 리딩 포인트”라며 “3분기 아티스트 컴백과 이에 따른 4분기 활동은 하반기 실적을 더욱 공고히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윤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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