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는 미역줄기볶음이에요.
도시락반찬으로도 인기 있는 메뉴로
요즘은 남자 3호의 식단 때문에 자주 만들어 식탁 위에 올려주고 있어요.
마트에 가니 알맞게 소분해 판매를 하고 있어 1팩씩 꺼내 볶아주니
1팩이 300g이라 저희 집엔 딱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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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기볶음 만드는 법
미역줄기 1팩(300g), 양파 1/2개, 당근 1/3개, 다진마늘 1작은술, 오일 1큰술반,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소금 + 참기름 + 통깨 적당량
(▲ 계량스푼 기준)
미역줄기 1팩을 개봉해 담으니 이런 모습…
소금기 가득이에요.
소금기 가득한 미역줄기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준 뒤
30여 분 정도 참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기호에 따라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줘도 무방해요.
저도 한 번씩 데쳐주기도 하거든요.
양파와 당근은 채 썰어주세요.
팬에 오일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당근, 양파를 넣고
미역줄기도 넣고 볶다가
미역줄기가 부드러워지면 간장과 맛술을 섞어 넣고 기본 간을 해주고
모자란 간은 소금을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둘러 섞어준 뒤
통깨를 뿌려 마무리~!
간단하지만 요거 하나 볶아두면 또 든든하지요?
플러스로 된장찌개 하나 끓여 내면 더 좋고요.
이대로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밥에 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는 미역줄기볶음이에요.
쫄깃한 식감에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미역줄기볶음은
도시락 반찬으로도 인기 있는 메뉴로
어릴 적 저도 무지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 먹어도 여전히 맛있어요.
#자취반찬 으로도 엄지척~!
오늘도 건강한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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