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케빈 오가 아내인 배우 공효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코스모폴리탄은 첫 번째 정규 앨범 ‘피시스 오브_'(Pieces of_) 발매를 앞둔 케빈 오와 최근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케빈 오는 공효진이 작사하고 자신이 작곡한 ‘너도 나도 잠든 새벽’에 대한 애착을 내비쳤다.
‘쓸데없는 걱정들이 피어오른 까만 이 밤 반짝이는 너의 두 뺨에 사랑이라 쓰여 있네’ 등 공효진이 쓴 아름다운 가사에 대해 케빈오는 “어느 날 피앙세가 준 글에서 시작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글이 너무 좋아서 노래로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한 단어도 안 고치고 그대로 썼다. 마침 제가 쓰고 있던 멜로디랑 딱 맞았다. 이 멜로디를 위해 준비된 가사 같았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부르니까 정말로 좋다”고 말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그러면서 “All you need is love, 비틀스 노래가 말했듯이 사랑만 있으면 충분하다”며 “삶에서 일과 명예, 많은 것들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중 제일은 사랑이다.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의 사랑까지 포함해서다”라고 밝혔다.
케빈 오는 공효진에 대해 “피앙세에게 영감을 많이 받지만 뮤즈라는 뻔한 말로는 표현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상이 생기니 든든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케빈 오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10살 연상인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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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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