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올림픽 개최도시 홍보에 많은 기대”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태호가 평창군 홍보대사가 됐다.

평창군은 개그맨 정태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태호는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 2012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 코너상을 수상했다.
또 KBS ‘폭소클럽 2’, ‘개그콘서트’, ‘위기 탈출 넘버원’ 등 프로그램을 비롯해 개그 연극 ‘그놈은 예뻤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올림픽 도시 평창을 알리고, 군정 홍보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태호는 “제게 평창은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기 위해 자주 방문하던 곳”이라며 “한 번 오면 또 오고 싶은 곳, 언제나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평창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나이에 비해 굉장히 늦게 개그맨이 됐음에도 많은 코너와 유행어를 히트시킨 그가 우리 군의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줘 감사드린다”며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 홍보에 많이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2/10/19 11:32 송고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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