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달리는 차량 선루프 위 아이들이 앉아있는 카니발의 모습이 공개되며 논란이다.

8월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들이 인질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아이들이 상반신도 아니고 무릎까지 올라와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떨어지는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고 언급했다.

A씨는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저런 장면을 보고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났다” 며 “아이들이 나와 있는 카니발이 60km 속도 단속 카메라를 지나치고 80~90km까지 가속 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위험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부모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흰색 카니발 차량 썬루프 위 아동 두명이 앉아있는데, 항명은 상반신 한명은 무릎까지 밖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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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너무 위험하다 떨어지면 어쩌려고”, “아이들이 불쌍하다” ,”브레이크 잡아도 떨어지겠다”, “부모 무슨 생각이냐”, “저건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가 아니다. 학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상황은 ‘도로교통법 제39조 추락방지 의무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다. 위반의 경우 승합차는 7만원, 승용차는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여혜민 기자 [cherry11@g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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