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과거 ‘100억원 소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19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났다.
이날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 출연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응팔 출연 당시 저를 100억원 소녀라고 표현한 기사가 나왔다”며 “저도 그 기사를 읽었고 ‘내가 그런 돈이 없는데 무슨 100억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혜리는 “근데 기사를 잘 읽어보면 앞으로의 기대 가치가 100억원에 달한다는 내용”이라며 “그때 당시의 제 수입을 말한 게 아니었다. 반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연예인이란 직업에 만족감을 갖느냐”고 묻자, 혜리는 “잘 맞는다. 저는 생각보다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 아니다”라며 “어떤 미션이 계속 주어지는 (연예인이란) 직업이 좋다”고 답했다.
한편 1994년생인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와 예능인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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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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