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이정후의 KBO리그 역대 112번째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날 키움 고형욱 단장은 이정후에게 상금 300만원과 기념 액자를 전달하고, KBO에서는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한다.

키움 히어로즈가 12일 고척에서 이정후의 1000안타를 시상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2일 고척에서 이정후의 1000안타를 시상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정후는 지난 7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112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달성 기록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0.345)과 최다안타(130개)에서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역대 통산 타율(3000타석 이상)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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