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22 WKBL 신인선수상을 받은 이해란(19·삼성생명)이 발 부상으로 여자농구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이해란이 발 부상이 악화돼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대비 소집 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해란의 대체 선수 없이 15명으로 오는 19일과 20일 청주체육관에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부상 등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박지수(KB스타즈)와 배혜윤(삼성생명)이 각각 공황장애 증세, 아킬레스건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이탈했다. 김소담(KB스타즈)과 김태연(신한은행)이 대체 발탁됐다.
rok1954@news1.kr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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