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67명 나왔다. 지난 4월17일 7342명 이후 16주 만에 일요일 최다 규모 확진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7867명 증가한 412만126명이다.
신규 확진자 7867명은 전날 1만8366명보다 1만499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7333명보다 534명 많은 규모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5일 연속 2만명대를 이어가다가 6일 1만명대로 소폭 줄었고 7일 주말 검사 감소 수 영향으로 7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19.1%로 가장 많고 20대가 17.8%, 40대 15.3% 순이다.
재택치료자는 7841명 추가돼 현재 10만2138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 기준 373만2340명이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43.5%,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69.8%로 상승했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45.1%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 수는 하루 사이 7명 추가돼 누적 5012명이 됐다.
jyj@news1.kr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음악캠프’ 배철수 여름휴가…장항준·이상순→조우진 스페셜 DJ 출격
- 세계 IPO 시장 중국만 호황…올 들어 75조 ‘사상최대’
- 재유행에 감기약 동났다고?…유명제품 쏠림에 일부 품귀 현상
- 한기호·홍철호·강대식 당직 줄사퇴…”새로운 비대위 필두돼야”(종합)
- 이천 상가건물 화재 인재여부 수사…경찰, 철거업체·병원 압수수색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