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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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77,200원 ▲500 +0.65%)가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수해 차량 정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 지원은 집중 호우로 차량에 피해를 입어 이동 및 생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기아는 장애인 가정의 소득, 장애 유형 및 정도, 보유 차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여 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뒤 △차량 수리 시 최대 100만원의 정비 비용을 지원 △수리 불가한 차량을 폐차한 후 기아 신차를 구매할 시 핸드 컨트롤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 지원은 본인 명의의 차량에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장애인이라면 보유 차량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오는 22일부터 10월10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 내 접수방법 안내를 참조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0월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정비를 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 발맞춰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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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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